광주독립영화관 전경

광주독립영화관(관장 윤수안)은 독립영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극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사업으로 '너와 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와 극장’은 관객이 자신이 선택한 영화를 지인들과 함께 단체 관람한뒤 모임을 통해 감상평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신청후 광주독립영화관 프로그래머와 단체관람할 영화와 상영 일자를 협의하면 된다.

최성욱 광주독립영화협회 대표가 7월 20일 독립영화 '너와 극장에서<사진>'를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첫 행사의 테이프를 끊는다.

최성욱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독립영화인들의 노력으로 개관한 광주독립영화관이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7월 27일 오후 5시에는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관 관장이 '소공녀'를 지인들과 함께 관람한다.

8월 둘째 주에는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광주여성영화제 회원들과 함께 가부장제의 권위에 대항해 여성의 인권향상을 외치는 영화 '거룩한 분노'를 관람할 예정이다.

문의: ☎062~222~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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