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17일 오전 남면 미포마을을 방문해 박철웅 이장 등 주민 10여 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했습니다.
이번 좌담회는 미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배수로 290m를 정비하고 도로 192m를 개설하는 등 배수로 정비공사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좌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장을 둘러본 후 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 시장은 "배수로 정비공사는 미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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