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교권자주와 혁신위원회' 위원장 밀운 스님은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친자 의혹 문제는 유전자 검사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밀운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2차 전체회의에서 설정 스님의 친자 의혹을 단언해서 생각하면 안 될 문제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권자주와 혁신위원회가 석 달 동안의 활동 기한이 있으니 혁신위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혁신위가 꼭 해야 할 일은 MBC PD수첩이 폄훼 방송한 내용에 대해서 철저하게 규명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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