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각급 부대에 배치된 90여대의 수리온 헬기 운항을 전면 중지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이후 수리온 헬기 운항을 중지했고, 해병대의 사고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 운항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역시 이번 사고와 관련해 헬기 운항을 전면 금지했고, 조사결과 후 운항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8.9톤 무게의 수리온은 조종사 2명을 포함해 최대 16명의 병력을 수용할 수 있고, 의무후송, 탐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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