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창립기념식 탈피해 특별포럼 개최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29주년을 맞아 기존 창립기념식 대신 특별포럼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늘 회원기업 CEO와 기관장 등 1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강연자로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 부산경제포럼을 열었습니다.

또 허용도 회장 명의로 상의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회원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특히 '지역기업 경영환경 적극 개선' 등 최근 기업과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적극 추진의지를 밝혔습니다.

허회장은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현재의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추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1889년 7월 부산객주상법회사로 출범한 이후 1931년 부산상공회의소로 개편됐고 1952년 상공회의소법 공포이후 법정단체의 틀을 유지하며 지금까지 129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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