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린 7월 15일 오후 대구시 북구 한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내일(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1.5%포인트 인하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위축되고 있는 소비심리 개선과 하반기 내수유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1.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소비세 감세 대상 자동차는 승용차와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이며,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당장 내일(19일)부터 인하분이 적용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라, 올해 민간 소비가 0.1에서 0.2%포인트,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0.1%포인트 오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2015년 8월말에서 2016년 6월 인하 이후 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것입니다.

한편, 개별소비세는 특정 물품이나 특정장소 입장행위 등에 부과되는 소비세로, 귀금속과 자동차, 그리고 경마장과 골프장, 유흥주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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