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개발,, 발정-분만 등 예측..외국산1/3 가격에 국산화

세계적으로 스마트농업관련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가축 생체정보 수집장치를 국산화 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농진청 기광석 축산과학원 과장은 오늘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소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수 있는 ‘반추위 삽입형 건강정보 수집 장치 ’ 즉 바이오 캡슐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배설되지 않는 소의 첫 번째 위에 캡슐을 넣어 소의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수집된 정보는 소의 발정과 분만 시기 질병 여부등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장치의 정확성은 외국산과 유사한 70% 수준이지만 가격 면에서는 외국산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젖소 농장에서 장치를 도입 할 경우 마리당 23만5천원의 경제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술개발로 축산 현장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힐수 있을뿐더러 농업 빅데이터 확보로 무인축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과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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