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유력시됐던 박영선 의원이 8.25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정치입문 이후 지금까지 경제민주화와 검찰개혁을 끊임없이 주장해왔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이 일에 좀 더 몰입하고자 한다”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이해찬과 최재성, 설훈 의원 등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여야 합의로 민주당 몫으로 배정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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