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과 Sh수협은행에서도 부당하게 대출 이자를 받은 사례가 발견돼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방은행들과 수협은행이 자체 조사 결과 총 294건, 약 2천500만원 규모 대출금리 산정 오류가 나와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로는 광주은행에서 천 370만원, 제주은행에서 900만원, 전북은행이 150만원, 수협은행은 50만원 규모였으며, 대구은행은 오류가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은행들은 "과다 징수한 대출 이자는 환급 조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6일부터 수협과 대구은행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광주와 제주, 전북은행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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