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이 지역의 위기 가정 돌보미로 나서고, 주민들이 면생리대를 만들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 국민들이 뽑은 우수 정책과제로 선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함께해요! 내 삶을 바꾸는 여성 청소년 가족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를 포함한 9개 우수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장례식 안내판과 비석을 성별 순이 아닌 출생 연도에 따라 이름을 적는 개선안과 성평등 미담 포상 사업, 경로당 공동 육아 공간 활용 방안 등 7개 제안들이 장려상으로 뽑혔습니다.

여가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들을 실제 부서 정책에 가능한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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