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래곤시티 야경.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의 밤하늘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는 건축물에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 드래곤시티’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에 ‘서울 드래곤 시티’를 선정하고 오는 24일, 설계자 루미노 하선덕 대표에게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선정과 관련해 “드래곤시티의 장식조명이 용의 비늘이 빛에 의해 반짝이는 이미지를 아름답게 표현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청담동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 건축물 장식 조명을 설계한 디자인스튜디오라인과 혜화문.창의문 조명을 시공한 종로구청 문화과, LED조명의 경제성과 보급화에 공로가 큰 한국광기술원 김유신 연구원 등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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