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중개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오늘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정보 활용동의서 등급제와 금융권 정보 활용 실태 상시 평가제 등 개인정보보호 내실화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정책 과정을 충실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보안원은 또, 하반기 내 금융권 공동의 금융보안 시스템인 레그테크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원장은 "복잡한 금융 규제를 지키기 위한 기술인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금융회사들이 그변하는 규제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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