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2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포상금과 상사업비로 2억 원 상당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행정 분야를 비롯한 11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21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온라인평가와 현지 확인·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쳤습니다.
 
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11개 분야 중 안전관리, 환경산림, 지역개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정 전 분야에서 행정역량이 우수하다는 의미로 이는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행정을 펼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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