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합니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간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은 금융소비자국으로 확대 개편되고, 산하 부서로 가계금융과가 신설됩니다.

금융소비자국은 금융산업국과 자본시장정책관 등으로 분산돼 있던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를 전담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혁신기획단이 2년 한시 조직으로 출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