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처음으로 백만 킬로미터 무사고 기관사가 탄생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59살 전기욱 기관사가 지난 13일 오후 3시 9분 2호선 열차를 운전하며 무사고 백만 킬로미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만 킬로미터는 지하철로 지구에서 달까지 약 2바퀴 반 이상을 돌거나, 서울에서 부산을 2천5백38회 다녀온 거리에 해당됩니다.

전 기관사는 1983년 서울지하철공사에 입사한 뒤 35년간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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