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20일 임산부와 생후 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쓰담쓰담, 쑥쑥! 베이비마사지’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와 함께 베이비마사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베이비마사지’는 부모와 아이가 피부 접촉을 통해 영아의 신체를 발달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 엄마와 깊은 애착관계를 형성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마사지를 하는 부모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양이 감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의는 신생아의 특징과 돌보는 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신체부위별 마사지법과 그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시연과 함께 아기에게도 마사지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통해 베이비마사지도 배우고, 아이와의 친밀감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부모와 아이의 상호교감 증진과 아이의 성장발달 촉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육아정보에 대한 유익한 나눔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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