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을, 정무위원장에는 민주당 민병두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또 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노웅래 의원은 각각 기재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올랐고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위원장에, 인재근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각각 행안위원장, 여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한국당에선 김학용·강석호·홍일표·이명수·박순자 의원이 각각 해당 상임위원장에 뽑혔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학재 의원이 정보위원장에, 민주평화당에서는 황주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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