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와 문화계가 주최한 제 14회 대한민국 평화예술제 수상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와 사단법인 평화미술협회,평화문화재단은 어제 서울 인사아트 플라자 갤러리에서 14회 대한민국 평화예술제 시상식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서예와 전각,서양화,공예,디자인 등 각 분야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여러 색의 전통 조각보를 직접 한 땀 한 땀 붙여 만든 공예작품부터 대나무로 만든 다기, 캘리그라피, 서예, 그리고 문인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문체부와 통일부 장관상,BBS 불교방송 사장장 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민화로 그려진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와 고개 숙인 부처님의 모습과 연꽃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민화 등이 주요 작품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수상작들의 작품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내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