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북한과 미국이 오늘 실무회담을 열어 유해 송환 등 후속 조치를 논의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미장성급 회담은 생산적이었고 협력적이었으며, 확고한 약속들로 귀결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회담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이미 수습된 유해들의 송환 문제를 포함해, 다음 단계를 조율하기 위한 양 측 당국자들의 실무회담이 오늘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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