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1시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 대곡저수지에서 56살 A씨가 숨진 채 타고 있는 SUV 승용차를 119구조대가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저수지가 A씨 집으로 가는 길옆에 있어 좁은 도로에서 운전 실수로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동생이 저수지 쪽으로 난 바퀴 자국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에 요청해 물을 일부 빼고 나서 차를 건져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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