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면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특히 경북 영천과 대구의 낮 기온이 36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월요일인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이 37도, 광주와 대전, 강릉 35도, 서울 33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 소식도 없는 만큼 폭염이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이라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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