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 선수가 50경기 연속 출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세운 개인 최장 연속 출루와 동률을 이뤘고, 최근 은퇴한 데릭 지터와 배리 본즈의 57경기 연속 출루를 넘어서는 것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추신수는 오늘 두 타석 연속 볼넷을 고른 뒤 8회 선두타자 좌전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와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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