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사회봉사단이 13일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13일 대학본부에서 ‘2018학년도 사회봉사단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봉사단 소속의 해외봉사단은 학생 13명과 교직원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봉사단은 국제구호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현지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 한국어, 미술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개선활동을 돕는 노력봉사 활동을 시행합니다.
 
유제형 봉사단 학생팀장(간호학과 17학번)은 "단원들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했다"면서 "부족한 재능이지만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성 총장은 “학문의 요람인 대학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해외봉사단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나라와 이념을 초월한 고귀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순천대 해외봉사단은 탄자니아, 네팔, 라오스 등지에서 현지 환경개선 및 재능기부 등을 펼치며 전 세계에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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