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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 개혁방안이 다음달(8월) 중순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사개혁위원장 장영달 전 의원은 오늘 "특별수사단의 수사 내용을 보고 그동안 정리한 개혁안에서 추가할 것이 있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무사개혁위원회는 당초 이번달 중순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11일까지인 특수단 활동시한 이후 기무사 개혁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현 '국군기무사령부령'을 폐지하고 정치개입과 민간사찰을 엄격히 금지하는 조항을 담은 새로운 기무사령부령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4천200여 명에 달하는 기무사 조직을 30% 정도 감축하고, 사령관의 계급을 중장에서 소장으로 낮추는 한편, 9명에 달하는 장성 수도 줄이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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