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늘 리처드 스펜서 미 해군성 장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면담에서 송 장관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북미 양국 간 진지하고 성실한 대화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스펜서 장관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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