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자발생으로 입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는 포항 자이아파트 문제와 관련해 경북 포항시가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7일과 8일 사전점검을 통해 공사미비와 하자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포항시는 하자보수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검사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계획서를 제출받아 시공사에 긴급 보수·보완공사 실시를 지시했으며 이후 입주민 사전점검을 다시 실시할 예정입니다.

입주 대표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최종 점검한 후 사용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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