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가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수출액은 천31만3천700달러로 지난해보다 47%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개봉해 흥행한 '독전'을 비롯해 당시 미개봉작이었던 '공작' 등이 현지 프로모션만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으며 우선 판매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넷플릭스과 같은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전 세계 판권 판매가 지속해서 이뤄지고, 아시아 지역 판매가 증가한 것이 이번 수출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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