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왼쪽)과 대구 동부경찰서 윤언섭 청문감사관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2018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관련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과 대구동부경찰서 윤언섭 청문감사관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부경찰서가 추천한 저소득층 강력·여성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30만 원 규모의 무료 집수리,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12일) 가스공사 임직원과 동부경찰서 직원들이 함께 혁신도시 인근 수혜가정 1곳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사업, 노숙인과 쪽방거주민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구·경북·제주지역 1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열효율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