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2일 청렴ㆍ윤리경영을 주제로 실시한 '청렴표어 제안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내 청렴ㆍ윤리 문화 확산 및 청렴 의식 제고 등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이번 청렴표어 제안 대회는 60명의 직원이 총 96건의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공사는 응모된 작품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이날 2건의 우수작을 제출한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1등은 경영지원팀 이상용 과장이 제안한 '청렴하면 정년까지, 부정하면 여기까지'가 2등에는 재무회계팀 허은정 대리의 '바다는 청정하게, 마음은 청렴하게'가 선정됐습니다.

공사는 선정된 청렴표어를 월드마린센터 1층 출입구 인근에 게시하고 향후 공사 홍보 문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민구 감사팀장은 "이번 청렴표어 제안대회를 통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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