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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고용상황 "금융위기 이후 가장 엄중해"
박관우 기자 | 승인 2018.07.12 16:41
김동연 경제부총리 자료사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최근의 고용지표 부진은 우리 경제에서 가장 아픈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2월 이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개월째 부진하면서 지금의 일자리 문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용이 부진한 것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 등 '구조적 요인'과 함께 투자위축와 도소매 업황 부진 등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어 "대외적으로 미·중 간 관세부과 등 통상갈등이 심화하면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세계 경제가 위축되면 대외 의존도가 높고 중국과 미국 수출 비중 높은 우리 경제에 심각한 하방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저소득층지원대책에 소비 등 내수 활력을 높이는 방안을 포함하고, 내년도 재정지출도 확장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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