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교구본사 화성 용주사 차기 주지 선거는 현 주지 성월 스님과 성법 스님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39차 회의를 갖고, 현 주지 성월 스님과 전 만의사 주지 성법 스님의 후보 자격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용주사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비구 160명, 비구니 35명의 스님들로 꾸려졌습니다.

용주사는 오는 17일 오후 1시 관음전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차기 주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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