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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사찰은 아이들의 놀이터”
전경윤 기자 | 승인 2018.07.12 15:27

 

< 앵커 >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의 사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불교학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불교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서일 기잡니다.

 

< 기자 >

무더운 여름을 맞은 사찰들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사찰에서 진행되는 여름불교학교는 학업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짧은 기간이지만 불교와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먼저 서울 조계사는 오는 29일 풀장이 있는 조계사 여름 불교 학교 ‘아이 좋아 물놀이 하자’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입니다.

서울 국제선센터는 오는 21일과 22일 국제선센터와 인근 공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여름불교캠프’를 개최합니다.

이번 캠프는 사찰예절교육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명상과 108배, 소금만다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국제선센터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야단법석 어린이 영어캠프’도 실시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어 캠프는 원어민 자원봉사자와 사찰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와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천년의 왕국 신라문화여행-삼국유사 속 경주이야기’ 캠프를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1일부터 4일까지 공주 마곡사에서 ‘제12회 신나는 자우스님의 영어담마캠프’를 개최합니다.

자우 스님 / 서울 비로자나 국제선원 주지

[어렸을 때 불심이 생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사찰에서 아이들이 부처님도 보고, 뛰어놀고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든다면 나중에 컷을 때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속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채울 수가 있어요.]

경기도 양주 도리산 자락의 육지장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동안 ‘어린이 연합캠프’를 열어 보물찾기 형태의 코스형 체험활동인 ‘희망붓다’와 물총놀이.캠프파이어와 장기자랑 등을 진행합니다.

비구니 수행 도량 청도 운문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내 만세루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백명을 대상으로 제39회 운문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합니다.

지역 사찰과 단체들의 연합 불교학교도 마련돼 불교계 청소년단체인 사단법인 동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 송광사에서 전국 어린이 연합불교학교를 엽니다.

부산 홍법사와 제주 약천사 등 7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는 천진불 어린이합창단연합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연합 음악 캠프를 열고 내마음의여행, 작은 음악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놀이와 체험 학습, 인성 교육을 겸한 어린이 여름 불교 학교가 아이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불심도 키우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BBS 뉴스 서일입니다.

영상 편집 최동경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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