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교수와 박찬종 변호사 등 5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했습니다.

안상수 혁신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공개회의를 통해 국민 공모로 추천받은 150여 명 가운데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후보에는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내고 박근혜 정부에서 총리후보로 지명된 김병준 국민대 교수와 5선 국회의원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 중앙대 총장을 지낸 이용구 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이 포함됐고 현역 의원으로 초선의 김성원, 전희경 의원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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