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국과 출국자가 140만 여명으로 2천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제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체류기간 90일 초과 국제이동자'는 140만 9천명으로, 전년도 보다 4.2%인 5만7천명 증가하면서 2천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입국자는 75만 8천명으로 전년 보다 6.2%인 4만4천명이 늘었고, 출국자는 65만 천명으로 전년 보다 2%인 만3천명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은 출국과 입국에서 모두 감소했지만 외국인은 입국과 출국 모두 각각 12.5%와 7.3% 증가했습니다.

국적별 입국자는 태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이 증가한 반면 중국과 스리랑카는 감소했습니다.

외국 입국자의 체류자격은 단기가 38.6%로 가장 많고, 이어 취업과 유학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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