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합니다.

4선의 정진석 의원과 5선의 이주영 의원 2명이 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치릅니다.

여야 원구성 협상 결과 한국당이 국회부의장 한 자리를 맡기로 한 만큼 이번 경선에서 확정되는 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됩니다.

또 의총에서는 당 위기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고,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후보군을 좁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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