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을 맞아 기업들의 달러화 공급이 늘어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계속 하락하자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있습니다 .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원.달러 환율이 천 180원대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외환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과 대외 경제환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정부의 시장개입이 오후 시간에 한꺼번에 집중되고 있고
개입강도도 지나치게 강해
외환시장의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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