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포스터. BBS불교방송.

'국내 프로야구 별들의 전쟁' 2018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오는 13일과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올스타전 첫날인 13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올 시즌 퓨처스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남부와 북부리그로 나눠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또 홈플레이트에 세워진 배트를 공을 던져 쓰러뜨리는 퍼펙트 피처와 팬 사인회, 홈런레이스 예선, 그리고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하는 올스타 콘서트가 마련됩니다.

이튿날인 14일은 KBO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KBO 올스타전을 비롯해, 컴퓨터 타격왕을 뽑는 퍼펙트 히터와 리그 최고의 슬러거를 가리는 홈런레이스 결승, 올스타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산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오는 14일 문수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25개를 운영하는 한편 야구장 인근의 문수축구장과 문수수영장, 전망대, 옛 자동차 극장 등의 주차장을 모두 개방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엄주석 체육지원과장은 "울산시민들에게 빅 스포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울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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