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커피 체인업체인 스타벅스가 ‘1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의 주요 항공사와 호텔업계도 동참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이번 달부터 공항 라운지에서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분해 플라스틱 빨대와 나무로 만들어진 커피스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또 11월부터 기내에서도 대나무 재질의 친환경 커피스틱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호텔업계에서는 하얏트 호텔과 힐튼호텔이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에 나섭니다.
하얏트 호텔은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힐튼호텔은 올해 말까지 전 세계 650 곳의 호텔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앨 방침입니다.
BBS NEWS
bbsnewscokr@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