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이 올 하반기부터는 확진 때까지 국가가 전액 부담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7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규모를 확대해, 1차 검진 뒤 질환이 의심되는 청소년들에게 추가 확진검사 비용까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에 도입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그동안 1차 검진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확진 검사까지 확대 지원됐습니다.

1차 건강검진을 받기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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