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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자모임 장각회는 오늘 낮 국회의사당 지하법당 정각선원에서 경남 양산 통도사 연수국장 만초 스님을 법사로 7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만초 스님은 '행복의 미소선'을 주제로 법문을 하면서 삶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행복을 찾는 길은 미소에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스님은 “미소를 한 번 짓기만 하면 국회에서 만들어지는 당 사이의 갈등과 감정 싸움도 소멸될 것"이라며 참석한 의원들에게 따뜻한 미소의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또 신체의 건강을 위해 근육이 필요한 것처럼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며 미소를 통해 마음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님은 그러면서 미소로써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진다면 자신이 감당해야할 고통은 ‘있을 수 있는 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정각회 법회에는 회장인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명예회장 정갑윤 한국당 의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필 한국당 의원, 무소속 강길부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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