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서 9살 여자아이를 납치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습니다.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이모 씨는 “당일 공교롭게 밀양에 왔다가 아이를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 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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