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탐루엉 동굴에 갇힌 13명의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명의 생환자가 추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현지 소식통은, 이날 오후 4시 12분쯤 9번째 생환자가 동굴을 빠져나왔고 20여 분 뒤인 4시 33분 10번째 생환자가 뒤를 이었으며, 11번째 생환자는 오후 5시 13분쯤 동굴에서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이뤄진 추가 구조로, 지난 8일과 9일 구조된 8명을 포함해 생환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