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속협의를 위해 내일(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방미기간동안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와 매슈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등 미 행정부의 북미 협상팀과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방미에서 최근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협의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추진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한미 양국간 실무 차원의 협의와 조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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