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 구조 현장에서 이틀간 8명이 생환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국 구조당국이 어제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4명의 생존자를 추가로 구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8명의 생존자가 동굴을 탈출했고, 동굴 안에 남아 있는 5명만 추가로 구해내면 고립됐던 13명, 전원 구조에 성공합니다.

앞서 치앙라이의 '무 빠'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 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부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