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를 위한 구조작업이 재개된 상황에서 5번째 생환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국 당국이 오늘 오후 5시 쯤 동굴 안에 있던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구조된 4명을 포함해 현재 생환자는 5명이 됐고, 동굴 안에는 8명이 남아 있습니다.

치앙라이의 '무 빠'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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