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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교에 힘쓰고 있는 대구 성불암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성불암은 오늘(8일) 경내 대웅전에서 스리랑카 랑카라미 사원 위지더 스님 초청 법회와 스리랑카 대사관 의식고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의식고취 프로그램은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문화차이로 겪게 되는 갈등 해결을 위해 스리랑카 대사관에서 정기적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인서트/옥당 스님/대구 성불암 주지]

“스리랑카 사람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환경과 자기 나라의 환경이 많이 다르잖아요. 그러다보니 자신의 본분을 잊어버리는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많아요.. 그렇게 되면 술 먹고, 방탕한 생활을 하니까. 그러면 우리나라도 스리랑카 자기네 나라도 다 손해 보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이런 법회를 합니다. ”

사진 우측_스리랑카 대사관 자갓 바투게다라 참사관이 대구 성불암 주지 옥당 스님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스리랑카 대사관은 지금껏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힘써 온 성불암 주지 옥당 스님에게 기념 선물로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도 행사에 참석해 스리랑크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귀한을 위한 ‘2018 송출기관 연계 귀국지원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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