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2주째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외국인 다이버 13명과 태국인 다이버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치앙라이 지사는 “소년들이 1인당 2명의 다이버와 함께 차례로 동굴을 빠져나올 것”이라며 “이르면 오늘 밤 9시부터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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