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어제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동해안 6개 시·군 93개 해수욕장이 개장식과 함께 다음 달 19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됩니다.

어제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속초시 해수욕장 등이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환동해본부가 잡은 올해 피서객 유치 목표는 2천500만 명입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더라도 피서객이 바닷물에 들어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안전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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