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단과 대표단 101명이 나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방북단은 군 수송기 2대에 나눠 타고 평양을 떠나 오후 5시 40분 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방북단은 귀환에 앞서 평양의 청소년 과외활동 교육기관인 만경대학생 소년궁전을 참관했습니다.

선수단은 방북 기간 북측 선수들과 농구 혼합경기와 친선경기를 치렀고, 남북 대표단은 체육 실무접촉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