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습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리콴유상 수상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싱가포르 방문길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리콴유상은 싱가포르의 국부 리콴유 전 총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으로,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2년 마다 한 번씩 수여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시상식 뒤 시민 참여를 동력으로 한 서울시의 도심재생 사업을 직접 소개하며, 이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도 만나 동북아 평화와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서울-싱가포르 간 교류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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